[제약특집]몸에 따라 골라먹으면 피로감 훌훌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1963년 출시된 아로나민은 50여년간 사랑을 받아온 국내 종합비타민 1위 제품이다. 아로나민 골드 외 아로나민 씨플러스, 아로나민 아이, 아로나민 이엑스 등 네 종류가 있어 건강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아로나민 골드는 활성형 비타민으로 장에서 쉽게 파괴되지 않고 흡수가 잘 된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보효소형으로 전환이 잘 돼 생체 내 이용률이 높다. 이 제품은 활성비타민 B군에 비타민 C, E가 들어 있어 육체 및 눈 피로, 신경통에 효과적이다.

아로나민 씨플러스는 활성비타민 B군에 비타민 C, E, 아연, 셀레늄 등 13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보강된 제품이다. 비타민 C는 콜라겐 형성과 세포간 물질 형성을 도와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게 해준다. 멜라닌 색소 침착을 완화해주는 효과도 있다. 또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피로, 비만 등으로 증가한 체내 유해활성산소를 억제하며 철분과 엽산은 철분 손실이 많은 여성의 빈혈 예방에 좋다.

눈 건강을 지켜주는 아로나민 아이는 활성비타민B군에 항산화 비타민A와 미네랄이 보강돼 있다. 때문에 안구건조증, 시력감퇴, 망막질환의 예방 및 보조치료에 효과적이다. 특히 산화성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백내장 등 안과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비타민A가 있다.

아로나민 이엑스는 고함량의 활성비타민 B군이 함유돼 있다. 세포내 에너지 대사를 원활히 해 만성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며, 신경 통증을 유발하는 피로물질을 배출시켜 신경, 근육, 관절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또 고함량의 비타민B6. B9(엽산), B12는 혈중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를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