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하이원리조트가 대구·경북·충청권역의 마케팅을 담당할 대구사무소를 개소했다.
하이원리조트는 25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대구사무소는 대구·경북·충청지역을 담당하고, 2008년 개소한 부산사무소에서는 영남지역 마케팅을 총괄함으로써 향후 하이원리조트는 전국으로 마케팅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대구사무소는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리조트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여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대구지역의 여행사와 연계해 하이원리조트의 다양한 숙박시설을 알리고 강원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비롯해 대구·경북지역 법인 행사담당자·여행사 대표·관광협회 관계자 등 외부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 대표는 “수도권 다음으로 큰 시장인 대구경북에 하이원리조트의 사무소 개소는 회사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설명하며 “하이원은 최고의 서비스와 건전한 레저문화를 보급하는 리조트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