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전국 종별탁구선수권 대회 참가해 단체전 우승, 개인전 3위 입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문성중학교 탁구부가 제 58회 전국 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올렸다.
문성중 탁구부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 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 단체전(장혜정 류영주 이은섭 장혜진 박승희) 우승, 개인전(장혜정 류영주) 3위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문성중학교 탁구부는 2011년3월 창단 후 1년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게다가 오는 5월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선발돼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탁구부 장혜정 주장은 “창단 1년만에 우리학교 탁구부가 전국대회에 참가, 단체전 우승, 개인전 3위로 입상해 기쁘다”면서 “오는 5월 전국소년체전에서 서울시 대표로 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지난 23일 문성중학교를 방문,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탁구부 선수단을 격려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힘든 훈련 과정을 묵묵히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천구 문화체육과(☎2627-146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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