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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최근 경쟁이 치열해진 라면시장에서 사업영역이 다른 기업들과 협업해 시너지효과를 얻는 사례가 늘고 있다.
24일 오뚜기에 따르면 온라인게임개발사 네오플과 제휴해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뿌셔뿌셔'가 던전앤파이터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10대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뿌셔뿌셔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약 10% 상승했고, 네오플도 뿌셔뿌셔 제품에 새로운 캐릭터인 '남마법사'를 삽입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오뚜기와 네오플의 공동 프로모션은 서로 다른 산업간 공동의 키워드를 매칭해 매출액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를 얻은 성공적인 케이스로 평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친근히 다가가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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