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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블룸 ELS 신탁' 400회차까지 무손실 기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2008년 8월부터 판매해 온 '블룸 ELS 신탁'이 최근 400회에 이르는 동안 단 한 건의 손실 상환 없는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했다고 22일 밝혔다.


과거 손실이 발생한 ELS는 대부분 기초자산으로 개별주식을 사용했으며, 최저 비교조건도 70~80% 수준이었다.

이에 비해 외환은행의 '블룸 ELS 신탁'은 기초자산을 ‘주가지수’에 투자하고 있으며, 최저 비교조건이 55%이다. 주가가 반토막 나도 약정된 원리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400회차까지 판매를 하면서 단 한건도 손실이 나지 않은 비결은 ‘개별종목’이 아닌 변동성이 적은 ‘주가지수’에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외환은행 측은 설명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은 1조37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임재기 외환은행 신탁부 팀장은 “ELS신탁에 투자할 때 기초자산을 ‘개별종목’보다 ‘주가지수’에 투자하게 되면 이율이 다소 적지만, 그래도 정기예금의 2~3배 이상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신탁상품 운용으로 무손실 판매 기록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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