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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호 회장 "아웃도어 센터폴, 3년내 1000억 브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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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호 회장 "아웃도어 센터폴, 3년내 1000억 브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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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이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을 재론칭하고 3년내 매출 1000억원대의 주력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센터폴은 지난 2005년 세정이 론칭했다가 시장 반응이 좋지 않아 잠시 접었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인디안 매장내 샵인샵으로 선보여 매출 350억원을 기록한 아웃도어 브랜다.


박순호 회장은 19일 강남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센터폴 사업설명회' 환영사에서 "지난해 샵인샵 매장으로 선보여 연매출 350억원을 기록하면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충분히 검증을 받았다"면서 "올 가을 겨울 시즌부터 단독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니, 올리비아로렌 등에 이어 센터폴도 3년 안에 연매출 1000억원을 넘는 볼륨 브랜드로 꼭 키워가겠다"면서 "경쟁이 치열한 아웃도어 시장에서 빠른 시일내 리딩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고 주력브랜드로 만드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정그룹은 지난해 연매출 1조원 매출을 넘었고 다가오는 2016년에는 2조원을 기필코 달성할 것"이라면서 "이를 이뤄내기 위해 전 임직원은 철저한 분석과 치밀한 실행을 해왔다. 센터폴은 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브랜드로서 성장의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폴은 올해 100개 유통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70개 매장이 사전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 가을 겨울 시즌 센터폴은 몽블랑, 융프라우, 루체른, 베른을 모티브로 총 네 가지 상품라인을 선보인다.


알프스 산맥 최고봉인 몽블랑의 익스트림 스포츠에 적합하도록 테크니컬라인인 ‘몽블랑’과, 6만㎞에 이르는 스위스 트레킹 코스에 최적화된 운동역학적 시스템과 소재를 접목한 컨버전스라인 ‘융프라우’, 스위스 아름다운 호수 지역을 근간으로 자연과 더불어 여유를 만끽하게 해주는 컨비니언스라인 ‘루체른’, 그리고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중세 문화도시를 모티브로 라이프스타일라인 ‘베른’으로 구성된다.


박 회장은 “센터폴은 트레킹 종주국인 스위스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유럽형 아웃도어 브랜드”라면서 “센터폴은 향후 고객에게 자연과의 ‘소통과 휴식’이라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해 합리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며, 나아가 단일 매장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멀티 브랜드 스토어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폴은 지난 3월에는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3D입체패턴 기술 이전’ 협약을 통해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하면서도 트레킹에 최적화된 인체공학적 디자인 공동 연구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신발진흥센터와 협력해 트레킹 전문화를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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