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문화예술분야 서울형사회적기업인 ‘청소년전문극단 진동(대표 박종우)’는 꿈꾸는 청춘예술대학 연극프로그램에 참여할 주부들을 30일까지 모집한다.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은 서울문화재단에서 전문예술교육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실버세대를 위한 특화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강북구는 청소년전문극단 진동이 고부갈등 해법연극 ‘며느리 내 며느리, 어머니 내 어머니’라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극단 진동은 청소년을 중심에 둔 전문 청소년 연극을 지향하는 강북구 수유동 소재의 청소년전문극단으로 지난해 10월 서울형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최근 대학로에서 뮤지컬 '6시퇴근'을 공연하고 방과 후 연극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공연 및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연극프로그램은 동네어르신과 가정주부들이 함께 참여해 고부간에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들을 표출해보고 이를 넘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연극적으로 완성하며, 추후 사회공헌활동으로 강북구청 및 복지관에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체 교육과정은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4월 말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총 30주 과정으로 운영(주 1회 2시간)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극단 진동 박종우 대표(☎010-3171-7466)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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