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벚꽃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20도를 크게 웃돌면서 초여름같은 날씨가 20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전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형성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밤사이에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2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4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해와 남해의 해상에는 안개가 낄 것으로 분석돼, 선박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1~22일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조금 내려가 선선해지겠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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