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포스코는 계열사인 포스코건설·포스코A&C와 함께 철강 디자인 공모전인 '2012년 포스코 스틸 디자인 페스타'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철강 디자인의 폭을 넓히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다. 올해는 참가 대상을 확대해 국적 및 전공의 제한 없이 국내외 대학(원)생 개인이나 3인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스틸, 호모 헌드레드(평균수명 100세 시대)'다. 철이 새로운 시대의 여가와 휴식, 새로운 생산 방식을 어떻게 담아낼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포스코는 공모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철강 디자인의 이해와 소통을 높이기 위해 철강 재료와 건축에 대한 강연 및 이번 공모전의 주제에 대한 설명회로 구성된 '포스코 페스타 아카데미'를 내달 중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자 등록 및 수정은 내달 28일까지 포스코 스틸 디자인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www.poscofesta.com)에서 하면 된다. 1차 작품 접수는 내달 말 시작해 8월말 2차 접수를 마친 뒤 시상식과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최고상인 대상 1팀에는 1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 각각 400만원 등 총 3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준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포스코건설과 포스코A&C의 입사 지원 시 가산점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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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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