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가 듣는 전자책 시대를 연다.
16일 KT는 전자책 서비스 '올레e북'에 문자음성변환(TTS)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레e북 앱 새단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레e북의 주요 개선 내용 중 핵심은 문자를 음성으로 전환해주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전자책에서 흘러나오는 음성으로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읽던 곳을 지정해 어느 기기에나 상관없이 이어지도록 한 이어읽기 기능과 전자책 구절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보내 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도 추가됐다.
KT는 올레e북 앱 새단장 이벤트를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웃음 1,2권 세트' 등 베스트셀러 200종과 '헝거게임', '궁귀검신 세트' 등 인기 장르소설 40여종을 선정,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해당 전자책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슬레이트PC, 아이패드2, 기프티쇼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올레e북 홈페이지(ebook.olleh.com)에서는 오는 30일까지 1, 2차로 나눠 올레e북 앱에 관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 올레e북의 새로워진 기능을 맞춘 고객 2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북캐시를 증정한다.
한편 올레e북 새단장 기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올레e북 홈페이지(ebook.olleh.com)를 참고하면 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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