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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구직자 43% "영어면접 부담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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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구직자 10명 가운데 4명은 영어면접을 부담스러워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신입 구직자 2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3.1%가 영어면접을 가장 부담스러운 면접으로 꼽았다.

이어 압박면접(19.7%), 토론면접(11.7%), 프레젠테이션 면접(9.5%), 실무진 면접(7.3%), 합숙면접(3.6%), 심층(역량)면접(2.2%), 다차원면접(2.2%) 순이었다.


신입 구직자의 32.5%는 자신 없는 유형의 면접을 실시하는 회사에 지원하지 않거나 서류 통과 후 면접을 포기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면접 정보를 얻는 통로(복수응답)로는 취업사이트(67.9%), 취업카페 및 블로그(56.6%), 지인들의 경험담(37.2%), 신문 및 방송(16.1%), 도서(10.2%) 등이 꼽혔다.

반면 가장 자신 있는 면접 유형으로는 실무진 면접이 35.4%로 1위를 차지했다. 블라인드 면접(20.4%), 심층(역량)면접(8.0%), 다차원면접(8.0%), 프레젠테이션면접(7.3%), 영어면접(6.6%), 토론면접(5.8%), 합숙면접(2.9%), 압박면접(2.9%) 순으로 뒤따랐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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