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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로 사실상 확정된 밋 롬니의 아내 앤 롬니가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LA타임즈가 전했다.
롬니측이 최근 오바마 정부하에서 여성들의 경제참여가 힘들어 졌다는 정치 공세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평생 가정 주부였다는 비판이 등장하자 이에 대한 응대에 나선 것.
발단은 민주당의 선거 전략가인 힐러리 로즌이 CNN 방송에 출연해 앤 롬니가 지금까지 한번도 직장에 다녀본 적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부터다.
논란이 일자 그녀는 11일(현지시간)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던 트위터 계정을 열고 "나는 남자아이 다섯명을 키웠다"고 응수했다. 그녀는 "그것은 무척 힘든 일"이라고 덧붙였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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