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19대 총선 당일인 11일, 비는 대부분 오전에 멎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예보보다 날이 일찍 개이는 셈이다.
기상청은 11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 후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내다봤다.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도영동지방은 오전에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으나 밤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7도 가량 높을 정도로 따뜻하다. 비가 그치고 낮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13일까지 다소 쌀쌀한 날씨가 되겠다.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지방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지방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서해와 남해에서는 안개가 1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수진 기자 sj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