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그렉 필립스)는 10일 기존 청담 전시장을 신축 이전해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렉스모터스(대표 정은상)가 운영하는 크라이슬러 청담 전시장은 ‘원조 수입차 거리’인 도산대로에 들어선 수입차 매장 1호 점이다. 회사측은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청담 전시장은 총면적 987.1㎡의 지하 1층, 지상 3층 단독 건물로 최대 12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한 여유로운 전시 공간과 고객 리프레쉬 룸, 갤러리, 컨설팅 룸 등 각종 고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크라이슬러 관계자는 “청담 전시장 신축 이전을 통해 수입차 최대 격전지인 강남 지역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전국 세일즈 서비스 네트워크를 재정비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더욱 많은 고객들이 크라이슬러, Jeep의 진정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크라이슬러는 전국 23개의 공식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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