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유가 상승으로 경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월 10만원 이내에 인기차종을 이용할 수 있는 경차 리스 프로그램이 나왔다.
현대캐피탈은 10일 기아자동차 모닝을 월 8만2300원에, 레이를 월 9만66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리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각 48개월, 선수금 50% 기준이며, 모닝의 경우 하루 기준 2750원가량의 비용부담이 발생하는 셈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그 동안 리스는 주로 고가의 대형 차량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사회초년생과 '세컨드 카'를 고려하는 운전자를 중심으로 경차에 대한 리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모닝과 레이를 대상으로 한 획기적인 이용조건의 리스 상품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차 리스와 정비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경차 필수점검형 리스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리스 이용자가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한 달 1만2220원 추가로 필수 점검과 엔진오일 세트 교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부가세 환급도 가능하다.
오는 6월 30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닝, 레이를 출고한 고객에게는 리스료 20만원 할인, 썬팅 서비스(택일)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차 전시장 또는 현대캐피탈 홈페이지와 상담전화(1588-533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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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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