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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많은 코스피 1% 약세..2000선으로 '금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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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1% 이상 약세를 보이며 2000선으로 내려왔다. 뉴욕증시 휴장일이었던 6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의 3월 고용지표가 실망스러웠던 탓에 주요 투자주체들이 소극적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예고, 옵션만기 등 각종 변수도 도사리고 있어 몸을 사리는 모습이다.


9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4.05포인트(1.19%) 내린 2004.98을 기록 중이다.

현대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26억원, 10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기관은 14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도 387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주요 업종들도 일제히 하락세다. 금융업, 은행, 증권이 2% 이상 내리고 있는 것을 비롯해 종이목재,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건설업, 운수창고, 보험 등도 1% 이상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는 현재 전거래일보다 2만원(1.50%) 내린 13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0.19%), 포스코(-1.21%), 기아차(-1.50%), 현대모비스(-2.56%), 현대중공업(-2.24%), 하이닉스(-0.85%), 신한지주(-2.31%), 삼성생명(-2.22%), KB금융(-2.22%), 한국전력(-0.44%) 등도 하락세다. LG화학과 LG전자는 각각 0.70%, 0.12% 상승세.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149종목이 상승세를, 563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75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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