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4·11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주말인 7일과 8일 민주통합당의 스타급 멘토단이 부산으로 총출동한다. 여권(與道)의 성지인 부산에서 야권 바람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다.
민주통합당 부산선대위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종환과 김용택 시인,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 교수, 공지영 작가 <나는 꼼수다>팀 선대위 멘토단이 부산일대를 찾아 야권후보 지지와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선대위에 따르면 도 시인과 김 시인은 7일 부산에 내려와 1박 2일 머무르며 야권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조 교수는 8일 공 작가와 나꼼수 팀은 9일 부산을 찾는다.
부산 선대위는 "20~40대 투표율이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최대 승부처"라며 "이들 멘토단의 방문이 야권 바람을 일으킬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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