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 취업을 돕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 1시 구청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은평, 내 일(JOB)은 희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은평구에 소재하는 NC백화점 불광점, 인력파견업체 대성 글로벌네트웤, 사랑가득요양원이 참여한다.
이날 현장면접을 통해 62명을 채용하게 된다. 20세~60세 청·장년 남녀를 대상으로 의류 판매원 계산원 미화원(청소) 고객상담원 요양보호사를 모집하고 있다.
대상 연령은 직종에 따라 다르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행사장에 참석하면 된다.
또 구는 이날 채용박람회 행사에 앞서 NC백화점 불광점과 인력채용 대행사인 지성HR과 구민 일자리창출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상호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과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등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성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고용문제에 은평구가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노력 일환으로 개최하게 됐으며 많은 구민이 참여해 취업을 통한 희망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평구 일자리정책과(☎351-6852~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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