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삼성전자는 6일 삼성 스마트TV가 실시간 문자중계와 경기분석을 제공하는 'KBO LIVE 프로야구 2012' 앱을 4월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지난해 선보인 'KBO LIVE 프로야구' 앱의 업그레이드 판이다.
이 앱은 응원하는 팀의 주요 경기를 빠트리지 않도록 일별·월별·팀별로 일정을 안내한다. 경기상황 알림기능과 실시간 문자 중계를 통해 스마트TV로 드라마나 뉴스를 보면서도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다.
8개 구단과 소속 선수들의 경기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실' 서비스도 있다. 팀 타율, 팀 방어율 등 팀별 전력은 물론 선수 개개인의 기록도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실시간 '응원 댓글' 기능을 통해 경기 중 응원 메시지를 나눌 수도 있다. 주요 선수들의 타격, 장타력, 수비, 주력, 어깨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정보를 담은 '스카우팅 리포트'도 제공한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 전무는 "삼성 스마트TV가 제공하는 'KBO LIVE 프로야구 2012'앱은 이번 시즌 야구팬들이 TV에서 야구를 즐기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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