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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보합권 혼조..삼성電 사상최대 영업익, 소폭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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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코스피가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에도 소폭 약세로 출발, 보합권에서 혼조세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재정위기 우려에 따른 관망 심리에 혼조 마감했다. 상승 전환하던 뉴욕증시는 스페인·프랑스 국채입찰 저조와 추가 부양에 대한 미 연준의 부정적 입장 등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다우지수는 0.11% 하락했고 S&P500지수는 0.06% 떨어졌다. 나스닥지수는 페이스북 상장 결정에 0.40%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6일 전거래일 대비 2.45포인트(0.12%) 하락한 2026.32로 출발해 오전 9시14분 현재 4.32포인트(0.21%) 내린 2024.45를 기록 중이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45조원, 영업이익이 96.6% 늘어난 5조8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이 433억원, 외국인이 220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4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692억원 매도 우위로 차익에서 658억원, 비차익에서 33억원씩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 증권, 보험이 1% 이상 하락 중이고 기계, 은행, 운수창고, 음식료품 등도 약세다. 반면 유통, 화학, 의료정밀,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삼성전자가 하락세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고 현대차가 1.14%, 기아차가 0.99%, 포스코가 0.54% 내리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0.81% 상승 중이고 현대중공업, LG화학도 각각 0.63%, 2.85% 오름세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3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 320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366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87개 종목은 보합.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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