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새누리당은 5일 기획재정부 복지TF가 발표한 총선공약 재원추계에 대해 "재정부는 공약 관련 자료도 요청하지 않았다"며 "새누리당의 구체적인 공약 내용도 모르면서 이뤄진 발표"라고 강력 비판했다.
조윤선 중앙 선거대책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의 의료공약을 지키기 위해선 연 12만원의 보험료가 인상돼야 가능하다고 발표했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의료공약 실천을 위해 보험료 인상을 하지 않는다"면서 "불필요한 세출을 절감하면 된다. 세수증가 부분은 이미 개정된 법인세, 소득세에서 증가된 세수를 이용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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