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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박선숙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은 4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젊은이들에게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이야기를 안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박 위원장과 새누리당 후보들은 국민의 투표 참여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젊은이들의 투표가 두려우시냐"며 이같이 말했다.
박 사무총장은 이어 "여러분들의 표로, 젊은이들의 표로 국민의 권리를 찾아달라"며 "국민의 투표가 두려운 박 위원장과 새누리당에게 경종을 울려달라"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그는 또 "이번 총선은 국민의 세금을 재벌 특권 경제에 쓸 것인지 민생 서민 경제를 위해 사용할 것인지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새누리당은 재벌과 부자에게 세금 90조원, 4대강에 30조원을 퍼부어 민생경제는 파탄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반값등록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기초노령연금 인상, 통신비 인하 등 시급한 민생 복지에 국민 세금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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