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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국악대회 대상에 손영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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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진남 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명창부 1등…오는 29일 대전 서구문화원서 흥보가 완창 발표

전국국악대회 대상에 손영준씨 손영준 국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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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늦깎이 국악인’ 손영준씨(62·전 수협 충청지역본부장)가 전국 단위의 국악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화제다.


손 국악인은 이달 1∼2일 전남 여수시국악협회 주최로 열린 ‘제14회 여수진남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판소리 명창부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1998년 삼려통합(여수시, 여천시, 여천군)을 기념키 위한 전국 규모의 종합국악대회로 우수국악인들을 배출한 행사다.


손 씨는 이번 대상을 받음으로 다음 달부터 열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각종 공연행사에도 참여하게 됐다.

손 국악인은 수협중앙회에서 35년간 근무한 뒤 2008년 11월 퇴직, 인생 2막을 국악으로 보내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대전시 동구문화원 부원장으로 근무하면서 대청예술봉사단장, 비가비 국악예술단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후학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국국악대회 대상에 손영준씨 ‘여수진남 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명창부 대상을 받고 있는 손영준(오른쪽) 국악인.

2005년부터 판소리를 배운 그는 2008년 ‘박동진 판소리전국대회’ 신인부 장원, ‘김제지평선 전국국악제’에서 일반부 대상을 받아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손 국악인은 오는 29일 오후 3시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있는 서구문화원에서 동초제 흥보가(3시간 소요) 완창발표회를 갖는다. 문의전화(010-5229-2601)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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