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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월드컵공원 내 저렴한 '파크골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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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월드컵공원 내 저렴한 '파크골프' 즐기세요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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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이 지난달 17일 조기개장 후 시민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파크골프는 파크(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어린아이부터 노인,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공원에 골프의 게임요소를 더한 것이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2010년 5월 최초 개장 후 매년 4월 1일에 문을 열었던 상암동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을 지난 3월17일 조기 개장했다. 이 파크골프장은 연간 1만9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파크골프장은 노을공원 9번 잔디광장 2만2000㎡에 30~100m 간격의 18홀 코스를 갖추고 있다. 이용요금은 18홀을 1회 이용하는 기준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골프장비가 없다면 1000원으로 공과 클럽을 대여하면 된다.


이용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하거나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지막 입장시간은 오후 4시 20분이다. 운영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http//worldcuppark.seoul.go.kr) 또는 파크골프장(☎304-321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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