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환은행은 국내에서 외환은행 해외영업점(현지법인 포함)으로 송금시 실시간 원화계좌로 바로 입금할 수 있는 '글로벌다이렉트 해외 원화송금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외환은행 해외지점(현지법인 포함) 계좌에 실시간으로 이체할 수 있는 것으로 국내 계좌이체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대상 국가는 캐나다, 홍콩 및 일본이다. 이곳에서는 환전 없이 바로 원화계좌로 송금이 가능해져 환율 변동에 따른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원화 계좌로의 직접 송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개발됐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