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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환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금융 거래의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11개 외국어로 제작된 스마트폰뱅킹 전용 어플리케이션 '외환 글로벌 뱅킹'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리랑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 네팔,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11개 외국어 및 한국어를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을 위한 스마트폰뱅킹 서비스이다.
외환 글로벌 뱅킹 서비스는 해외송금, 계좌이체, 입출금 내역조회, 환율조회 및 환전, 예금신규 및 해지 등 내국인과 동등한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및 환율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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