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HERITAGE 애플리케이션 이미지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정부가 발행하는 영문 계간지 한국 문화유산(코리안 헤리티지, KOREAN HERITAGE)의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돼 26일 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국가 이미지 홍보와 문화국가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문화유산의 영문 홍보간행물인 ‘KOREAN HERITAGE’를 정보과학(IT) 환경에 맞춰 스마트폰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KOREAN HERITAGE)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KOREAN HERITAGE’는 지난 2008년 여름부터 계간지로 발간하고 있는 문화재청 영문 홍보지로 3월, 6월, 9월, 12월에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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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간행물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반영된 ‘외국인 기고’와 사진으로 문화유산을 감상하는 ‘포토갤러리’, 역사인물을 중심으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한국의 인물유산’, 어려운 문화유산을 이야기로 풀어 설명한 ‘스페셜 리포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계절별로 3,500부를 제작해 재외공관, 한국학 개설대학, 4대궁과 종묘 등 국내외 950여 곳에 배포하고 있다.
서비스는 우선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시작하고, 6월에 발간되는 여름호부터는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마켓에서도 함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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