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다음달 12일까지 2차 G창업프로젝트(성공적인 창업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95명의 예비 및 초기 창업주를 모집한다.
G창업프로젝트는 예비창업자 및 도내소재 창업 1년 미만 초기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공동창업실 입주 지원 ▲사업화 지원 등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리스크를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창업 CEO는 최대 1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기술ㆍ경영컨설팅, 1대1 창업멘토 등의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또 선배 창업CEO와의 만남, 창업 노하우 등 사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을 전수 받는다. 아울러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시흥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고양 브로맥스타워에서 공동창업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2차 모집에는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북부지역 창업자를 위해 고양권역에 창업인프라를 구축해 50명을 선발한다.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창업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는 아이템 수준별 평가제를 도입하고 도내 창업보육센터의 연계를 확대해 창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도전 정신과 열정 있는 창업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업정책과(031-8008-4632), 중기센터(031-888-8600~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차 모집에는 약 360명이 지원해 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심사를 거쳐 145명을 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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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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