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핵안보 정상회의 개최를 하루 앞두고 회의에 대한 찬반집회가 서울 곳곳에서 열렸다.
2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는 시민단체로 구성된 '핵안보정상회의 대항행동'이 경찰추산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안보정상회의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시민단체 '민중의 힘'도 같은 장소에서 3000여명(경찰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MB퇴진 민중대회'를 개최했다.
집회 후 일부 참석자들은 명동 일대로 가두시위를 진행했으나 경찰과 별다른 충돌 없이 자진해산했다.
한편 한국시민단체협의회는 이날 오후 종묘공원에서 경찰추산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안보정상회의 성공기원 집회'를 열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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