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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출사표]신경민 "영등포을은 정권심판상징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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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출사표]신경민 "영등포을은 정권심판상징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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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MBC앵커 출신의 민주통합당 신경민 후보(서울 영등포을)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총선 선거활동을 시작했다. 24일 열린 개소식에는 한명숙 대표, 정동영·김원기 상임고문과 박영선·이인영·이용득·김광진 최고위원등 지도부와 1000여명의 지지자가 대거 참석했다.


신 후보는 "영등포을 지역은 단순히 246개 지역 중 한곳이 아니다. 정권 심판을 상징하는 지역이다"면서 "세 차례에 걸쳐 여당 후보가 당선됐으나 지난 10년간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고 했다. 신 후보는 "이번 영등포을 지역 선거는 원칙과 정의를 보여주는 시금석이 돼야 하며, 영등포을 지역을 이김으로써 영등포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이어 "영등포을 지역을 진다는 것은 민주주의를 포기하는 것이며, 발전을 포기하는 것이다"면서 "정치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것을 지난 4년간 여러분들은 눈으로 보고 느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영등포을이 꼭 이길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명숙 대표는 축사에서 "신경민 후보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사람이었다. 마지막 클로징 멘트를 기억하는가"라면서 "신 후보는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자유 정의 국민을 선택했다. 중후하고 무게감 있는 대변인의 목소리가 국민의 목소리로 변할 것이다"고 격려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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