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사랑스런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신생아 탄생 축하카드’를 발급하고 있어 엄마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산 분위기를 장려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신생아 탄생 축하카드 총 4000매를 제작해 동주민센터에서 출생아 신고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동대문구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을 찾는 타구 신생아에게도 탄생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 카드는 ▲탄생 축하인사 ▲예쁜 우리아이 사진붙이는 곳 ▲건강한 성장 발육을 위한 무료 예방접종 안내 ▲영유아 무료 건강검진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출생한 2764명의 출생아 전원에게 탄생카드를 제공한 바 있다.
이밖에도 동대문구는 가임기 여성의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돕기 위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길잡이’ 소책자 4000부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관내 14개동 주민센터에 3200부, 보건소 민원실에 800부를 비치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엄마와 아기의 건강길잡이’ 책자는 ▲임산부 관리방법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사업 등 18개 테마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동대문구는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출생 첫째아에게 그림책을 제공하는 책드림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엄마 출산 준비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 출산교실, 모유수유 교육 등 건강한 아기, 행복한 엄마를 위한 동대문구 건강교실을 운영해 구민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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