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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中·유럽 경제지표 부진에 나흘째 약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유럽증시가 나흘째 약세를 지속했다. 중국과 유럽의 제조업 경제지표 부진이 증시를 끌어내렸다.


영국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79% 떨어진 5845.65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56% 하락한 3472.46을, 독일 DAX30지수는 1.27% 밀린 6981.26으로 마감했다.

유로존의 서비스업제조업 복합 구매자관리지수(PMI)가 두 달 연속 50 이하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3월 유로존 서비스업제조업 복합 PMI는 48.7로 2개월째 50을 밑돌았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전망치 49.6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서비스업 PMI는 48.8에서 48.7로 소폭 하락했고, 제조업 PMI는 49에서 47.7로 크게 떨어졌다. 제조업 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진 것이다.


중국의 HSBC PMI도 48.1로 지난해 11월 후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원자재 관련 종목이 약세를 주도했다. 영국에서 프레스닐로가 6.7% 하락했고, 리오틴토가 3.4% 빠졌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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