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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교' 예고편 논란 "얼마나 야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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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교' 예고편 논란 "얼마나 야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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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영화 '은교'가 파격적인 예고영상을 전격 공개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은교의 포스터와 함께 심의에서 반려됐던 예고편을 일반에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풋풋하고 싱그러운 17세 소녀 은교(김고은 분)와 그녀를 뜨거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70대 노시인 이적요(박해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예고편 후반부에는 정사신이 포함됐다.

은교는 유능한 시인과 패기 넘치는 제자 서지우(김무열 분), 열일곱 소녀 은교가 각자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탐하며 일어나는 질투와 매혹을 그린 박범신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정지우 감독이 영화화했다.


이 영화는 지난 12일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심의에서 반려된 뒤 재심의를 넣어 통과된 영상이 지난 18일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면서 3일만에 5만건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공개된 은교의 영화 포스터 역시 소녀와 노인의 욕망이 담긴 듯한 도발적인 구도와 함께 '시인과 제자, 열일곱 소녀 서로를 탐하다', '나의 영원한 처녀 은교'라는 문구로 시선을 모았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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