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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비례 후보 발표… 한명숙 15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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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민주통합당이 20일 한명숙 대표를 비례대표 15번에 배정하는 등 39명의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당초 명단에는 40명이 이름을 올렸지만, 39번 후보가 사퇴하면서 한 자리가 비게 됐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고(故)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순옥 박사를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확정했다. 비례대표 2번부터 5번은 최동익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은수미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 홍종학 경실련 재벌개혁위원장, 진선미 민변 여성인권위 위원장에게 돌아갔다.

6번부터 10번 후보에는 김용익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 배재정 부산일보 해직기자, 백군기 3야전군 사령관, 남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김광진 순천 YMCA 재정이사(청년비례대표)가 공천됐다.


11번부터 14번에는 한정애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김기준 금융노조 위원장, 장하나 제주도당 대변인(청년비례대표), 김기식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이름을 올렸다.

16번 후보는 '흔들리며 피는 꽃' 등으로 유명한 시인 도종환씨다. 이어 김현 당 수석부대변인, 진성준 당 전략기획국장(사무처 직원), 최민희 국민의명령 대외협력위원장, 홍의락 경북참여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가 17번부터 20번까지의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됐다.


'통일의 꽃' 임수경 씨는 비례대표 번호 21번을 받았다. 22번부터 25번은 신문식 전 당 조직부총장, 문명순 금융경제연구소 상임이사, 김헌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소장, 조경애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몫이었다.


한편 공천받은 여성 후보가 사퇴하면서 비례대표 39번은 공석으로 남았다. 마지막 번호인 40번의 주인공은 서정도 대전시당 사무처장이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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