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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미혼 남녀 이성 교제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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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7일 오후 7시 연세대 동문회관 대연회장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미혼 남녀의 이성 간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최근 미혼남녀의 초혼 연령이 높아짐과 동시에 저출산 현상이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서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신뢰성 있는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젊은 남녀들이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서대문구 내 거주자 또는 지역내 소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40세 이하 미혼남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대문구, 미혼 남녀 이성 교제 자리 마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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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는 2만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미혼남녀는 혼인관계증명서와 재직증명서 등 일정 서류를 갖춰 인터넷(http://daksclub.com/partnership/sdm)이나 팩스로(☎322-7533)을 이용해 4월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행사는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대연회장에서 오는 4월27일 오후 7시 열린다.


행사진행은 전문 행사진행업체에서 맡아 단체 레크리에이션, 스피드 미팅, 커플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긴장감을 해소하고 서로의 친밀도를 높이게 된다.


커플이 된 남녀에게는 공연 티켓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참여인원은 남·녀 각 40명 씩 총 80명이며 신청인원 초과 시 행사진행업체와 협의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구는 많은 미혼남녀가 이번 기회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관내 소재 기업체에 홍보문을 발송하고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육가족과☎330-1292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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