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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상승여력 가장 크다...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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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HMC투자증권은 19일 한국금융지주가 증권업종 가운데 상승여력이 가장 크다고 분석했다. 목표가를 5만3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박윤영 연구원은 “올해들어 증권업종의 전반적인 주가 정상화 과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며 “증권업 주가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핵심 펀더멘탈에 대한 점검이 진행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브로커리지 수익력이 확대되면서, 자산관리 경쟁력도 유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연구원은 “영업효율성 확대에 따른 영업수지율 개선으로 강화된 수익성과 비증권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수익력, 펀더멘탈이 계속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07년 이후 현재 업황에 맞는 자산운용사 가치측정이 재개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업계 수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운용지주 가치에 대한 재평가 관점에서 숨겨진 가치가 부각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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