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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재훈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7일 잠실 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이승엽과 이정식의 홈런포 2방을 앞세워 LG 트윈스에게 8:3 승리를 거뒀다. 이승엽이 배트걸 대신 자신의 방망이를 챙기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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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사진기자
입력2012.03.17 16:57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7일 잠실 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이승엽과 이정식의 홈런포 2방을 앞세워 LG 트윈스에게 8:3 승리를 거뒀다. 이승엽이 배트걸 대신 자신의 방망이를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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