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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차·모비스, 현대차전자에 총 1000억원 출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5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차그룹이 4월 출범이 예상되는 현대차전자(가칭)에 총 1000억원을 출자한다.


16일 현대차·기아차·모비스는 총 1000억원을 현대차전자에 출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전자는 자동차 전자제어 시스템에 필요한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설립되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로 4월쯤 출범할 예정이다.


출자 규모는 현대차 600억원, 기아차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200억원이다.


앞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보유하고 있는 현대위아 지분 168만1643주와 89만1368주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키로 결정했다. 지분 처분 금액은 약 3400억원으로 예상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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