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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베어링 제조업체 SKF, 한국시장 공략 박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스웨덴 베어링 제조업체 SKF, 한국시장 공략 박차 ▲15일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SKF 연례 미디어 행사에서 톰 존스톤 SKF그룹 회장이 '지식 공학의 힘'을 주제로 SKF의 제품과 서비스, 한국 시장에서의 영업전략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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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스웨덴 베어링 제조업체인 SKF가 한국 시장 확대에 나선다.


SKF는 15일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국가별 연례 미디어 행사인 '테크니컬 프레스데이(TPD)'를 열고 베어링·씰·윤활시스템·메카트로닉스 등 핵심 제품과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이번 한국 TPD에는 톰 존스톤 SKF그룹 회장을 비롯해 라케시 마키자 SKF 아시아 총괄대표, 쟝자끄 스윈들링 SKF코리아 사장 등 본사와 한국지사의 핵심 임원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SKF는 풍력을 주축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와 정밀공작기계·자동차 등 3대 산업 분야에 걸쳐 ▲자산 라이프사이클 관리 ▲이산화탄소 절감 ▲지속가능성에 관한 최신 솔루션을 소개했다.

톰 존스톤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이번 TPD는 자동차와 정밀공작기계·신재생에너지 등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가진 한국의 제조 산업과 SKF의 최신 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의 제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이고 효율이 뛰어난 첨단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케시 마키자 SKF 아시아 총괄대표는 "기술 수준이 매우 높은 한국 제조업과 SKF의 첨단 솔루션이 결합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여지가 크다"며 "자동화 및 산업용품 시장은 SKF의 선진 기술이 빛을 발할 수 있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F의 TPD는 전 세계 주요 나라에서 SKF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연례 행사로 유럽·미국·인도·일본·중국 등지에서 열렸다.


SKF는 전세계 130여 국가에 1만5000개 대리점 및 4만4700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1989년 한국지사인 SKF코리아를 부산에 문을 열고 국내에서 영업하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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