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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홈, 울산 다문화지원센터에 '사랑의 밥상'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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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이 울산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랑의 밥상' 정규강좌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홈은 울산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자사의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밥상' 요리교실을 정기적으로 열게 된다.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교육해 이주 여성들의 자기개발과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노춘호 리홈 대표는 "리홈 '사랑의 밥상'은 이주 여성들에게 한국의 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을 넘어 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홈은 지난 9일 울산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의 첫 '사랑의 밥상' 요리교실을 열었다. 이날 요리교실에는 몽골,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필리핀 등이 모국인 이주 여성 20여명이 모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단호박 찹쌀 영양밥, 오징어 야채 장조림을 밥솥을 활용해 만들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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