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KOON, AK플라자 분당점에서도 만나세요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AK플라자가 16일 분당점에 여성의류 편집매장 쿤위드어뷰(KOON WITH A VIEW)를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분당점 쿤위드어뷰는 약 100m2 (30평)규모로 기존 청담동 쿤(KOON)의 새로운 컨셉트 셀렉트숍이다.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감성을 주제로 기존 브랜드와 더불어 기존 매장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브랜드를 구성해 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분당점 쿤위드어뷰에서는 넘버21(NO.21), 리미푸(LIMI FEU), 바버(BARBOUR), 빅터앤롤프(VIKTOR&ROLF) 등 50여개의 명품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다.

윤영만 AK플라자 상품본부 MD는 "쿤은 기존 획일화된 편집매장 시장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만들어 신장하고 있는 매장으로 이곳에 오면 뉴욕, 파리, 밀라노, 도쿄 등의 패션트렌드 리더들이 입는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쿤(KOON)은 편집매장이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2001년 청담동에 오픈한 1세대 브랜드로 남성과 여성의류를 포함한 종합매장의 형태다.

쿤은 세계적 유명 명품브랜드 디스퀘어드(DSQUARED), 디올옴므(DIOR HOMME), 드리스반노튼(DRIES VAN NOTEN) 등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며 인지도를 다져왔으며 지난 2011년 AK플라자가 인수했다. AK플라자는 패션 편집매장 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