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 수입물가 상승세 예상보다 둔화

시계아이콘00분 2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의 지난달 수입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둔화됐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날 "미국의 지난 2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4% 상승폭을 보였지만 시장 예상치인 0.6%를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농산물 가격은 3년래 가장 큰 폭으로 내려갔지만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이 발목을 잡았다.


석유류 수입물가는 1.8% 상승하고, 석유류를 제외한 수입물가는 0.2% 하락했다.


특히 농산물은 3.0% 하락해 지난 2009년 2월 이후 3년래 가장 큰 폭으로 내리고, 자본재 물가도 0.1% 떨어졌다.


마리아 피오리니 라미레즈의 조슈아 샤피로 이코노미스트는 "원유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실제 수입물가는 상당히 안정돼 있다"며 "특히 에너지를 제외한 다른 물가는 잘 통제되고 있는 편"이라고 평가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