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기 신도시, 올해 1만5000가구 쏟아진다

시계아이콘01분 0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김포한강 3개단지 3791가구, 화성동탄 8개단지 9016가구 등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올해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총 1만5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침체된 수도권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김포한강, 동탄2지구, 파주 운정 등이다. 구체적인 공급계획을 보면 ▲김포한강신도시 3791가구 ▲화성 동탄2신도시 9016가구 ▲파주 운정신도시 2096가구 등 1만4903가구에 달한다.


◇김포한강로 개통 수혜지 ‘한강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올해 3개 단지 총 3791가구가 분양된다. 현재 계획된 단지 모두 대형사 물량으로 오는 3월 삼성물산의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가 스타트를 끊는다. 해당 사업장은 ab-11블록에 위치한 1711가구의 대단지로 도시내 민영아파트 중 최대 규모다. 전용면적 68~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데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84㎡는 5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에 48번 국도가 지나 서울 진입이 수월하다. 지난해 개통된 김포한강로 초입에 있어 올림픽대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980만~990만원선. 입주는 2014년 5월이다.

오는 5월에는 ac-13블록에 롯데건설이 ‘롯데캐슬한강신도시’ 1136가구를 분양한다. 최고 29층 높이에 15개동, 84~122㎡로 구성된다. 사업장은 래미안 한강신도시2차가 위치한 ab-11블록보다 우측에 위치해 김포 한강로와 중심상업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중대형 물량이 다수 포함된 점도 눈에 띈다.


대우건설은 ab-04블록에 944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분양시기는 하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74~84㎡로 한강신도시 내에서 가장 좌측에 배치돼 양곡택지지구와 가장 가깝다.

◇GTX·KTX 복합환승센터 호재 ‘동탄2신도시’= 수도권 남부의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연내 8개 단지 총 9016가구의 분양이 계획됐다.


5월 호반건설은 a22블록에서 1036가구를 선보인다. 이어 6월에는 우남건설이 a15블록에서 더샵 1439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 앞에는 동탄역사 광역환승센터가 설치되고 환승센터 주위로 상업시설과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선다. 8월에는 GS건설이 a10블록에 547가구, 이지건설이 a9블록에서 648가구를 공급한다. a28블록 롯데캐슬 1416가구, a21블록 꿈에그린 1817가구, a30블록 호반베르디움 931가구, a29블록 동탄푸르지오 1182가구도 대기 중이다.


대부분의 단지가 입주까지 마무리된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올해 2개 단지 2096가구가 분양된다. 5월 롯데건설은 운정신도시 a25블록에 롯데캐슬을 내놓는다. 74~84㎡ 총 1076가구 규모다. 일신건영 역시 a27블록에 59~127㎡ 총 1020가구를 선보인다.

2기 신도시, 올해 1만5000가구 쏟아진다
AD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