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우4일 성남 고령친화종합체육관에서 황성호 사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우리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시니어 고객에 대한 이해 및 사내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고령화 체험을 실시했다다.
고령화 체험은 신체의 근력과 운동기능을 억압하는 장비를 착용하여 신체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노인 유사체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크게 감성체험과 주거공간체험, 실외공간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황성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직접 10kg이 훌쩍 넘는 8~9개의 체험장비를 착용하고 프로그램의 순서에 따라 노인의 저하된 시력, 청력 등을 체험했다. 주거 및 실외공간체험에서는 현관, 주방, 거실, 침실, 계단 등을 직접 오가며 고령자들의 불편함을 경험하고, 노인 친화적 디자인으로 제작된 보조용품들을 착용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시니어 자산가들이 증가함에 따라 임직원들이 직접 시니어 고객의 신체적 특징과 불편함을 체험하여,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이고 고객편의적인 서비스 및 자산관리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체험을 마친 황성호 사장은 “세계에서 유래 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우리나라에서 시니어고객에 대한 이해는 곧 장래 비즈니스의 성공과 직결되는 만큼 100세시대자산관리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 체험을 통한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동 행사를 갖게 되었으며, 100세시대 자산관리를 선점할 증권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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