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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프로배구 삼성화재블루팡스가 정규리그 우승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성화재는 오는 1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과의 NH농협 2011~2012 V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대전 시민에 한해 입장권을 50%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은 대전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매표소에 제출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좌석은 지정석을 제외한 모든 일반석에 적용된다.
삼성화재는 이와 별도로 경기장 내부 포토존에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전시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코트 내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 시즌 대전충무체육관을 가장 많이 찾은 20여명을 선정해 깜짝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7일 KEPCO를 물리치고 2005년 프로출범 이후 통산 네 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구단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열정적인 성원을 보내 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라며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을 다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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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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