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자유투어가 지난해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49분 현재 자유투어는 전일대비 145원(12.13%) 하락한 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자유투어는 공시를 통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44.24% 감소하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전환하는 등 실적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자유투어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93억원, 당기순손실은 141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회사측은 "K-IFRS 도입에 따른 상가분양매출 인식 기준 변경 및 장기 미회수 대여금과 미수금에 대한 대손인식 때문에 실적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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