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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만에 약보합세..백신株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받치고 있다. 백신주들은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에 일제히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42분 코스닥지수는 0.06포인트(0.01%) 하락한 539.4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8억원, 30억원 '사자'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8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충남 계룡시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양성반응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백신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앙백신(9.72%) 제일바이오(10.15%), 파루(7.87%), 이-글 벳(7.86%) 등의 상승폭이 크다. 이외에 VGX인터, 대한뉴팜, 시티씨바이오, 슈넬생명과학 등이 2~5%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2.52% 상승해 눈길을 끈다. 이외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포스코켐텍, 씨젠 등이 1% 미만의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CJ오쇼핑(-2.04%), 포스코 ICT(-10.4%), 젬백스(-1.37%), 에스엠(-1.64%) 등이 내림세다.


업종 역시 혼조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건설(1.92%), 비금속(1.75%), 의료·정밀기기(1.27%) 등이 강세다.


방송서비스(-1.36%), 출판·매체복제(-1.08%), 오락문화(-1.07%)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8개를 포함해 458개가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451개 종목이 하락세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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