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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 이하 무주 특산물, 지하철역에서 구입하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사과 7개 1봉지에 5000원, 더덕 500g 5000원, 무우말랭이짱아치 4000원.


중량을 줄이고, 값싼 소포장 무주군 농특산물이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명일역에서 판매된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12일부터 16일 5일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북 무주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이같이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지하철역 직거래 장터는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 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의 1~2인 가구를 타겟으로 해 무주군에서 생산된 30여종의 농·특산물을 소포장하여 1000원부터 5000원까지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7개/1봉지)·더덕(500g/1팩)·꿀(300g/1병) 5000원, 무말랭이(100g/1팩)·한과(150g/1봉지) 2000원 등 다양한 종류의 농·특산물을 퇴근길 부담 없는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대형박스 및 벌크판매로 상징됐던 농산물도 소포장시대를 맞고 있다”면서 “실속 있는 가격으로 여러 종류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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