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경기도 소재의 섬유업체를 방문해 업계의 FTA활용 애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덕수 회장은 9일 오전 홍한섬유산업 등 한미 FTA 발효로 수혜가 예상되는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 회원사 및 섬유 수출기업 12개사와의 간담회에서 “다음 주 15일 발효되는 한미 FTA는 섬유업계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처럼 클러스터를 구성해 해외 및 국내 마케팅을 지원하고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것이 우리기업들에게 긴요하다”며 “상호 협력을 통한 새로운 차원의 FTA 활용전략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한덕수 회장이 앞으로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가급적 무역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FTA 활용 현황과 무역애로를 직접 점검하고, 이를 신속히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