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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동생 잘 자는지 보고 오렴'이라는 제목의 사진 게시물이 화제다.
게시물에 포함된 사진 속에는 모기장이 쳐진 방안 모습이 나온다. 침대 옆으로 갓난쟁이가 모기장에 간신히 몸을 의지한채 곤히 잠들어 있다. 이불이 흐트러져 있는 걸로 보아 아기가 잠을 자다 침대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동생 잘 자는지 보고 오렴'이라는 게시물 제목은 잠버릇이 험한 아기를 걱정해 어머니가 맏이에게 부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은 "숨은 동생 찾기 폭소만발" "동생은 도대체 어디 있어" "아가야 거기서 어떻게 나올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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